ESPN "류현진, 다저스 공동 선두 도왔다"

  • 등록 2014-04-18 오전 9:48:47

    수정 2014-04-18 오전 9:48:47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류현진이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LA몬스터’ 류현진이 숙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복수전에 성공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올시즌 최다인 112개의 공을 던지며 다저스의 공동 선두 도약을 도왔다”면서 류현진의 활약상을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덕분에 스윕패를 면했다.

류현진은 총 112개 공을 던지며 단 4개 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냈다. 삼진은 3개. 시즌 3승째(1패)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93까지 낮췄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8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완벽하게 복수에 성공했다.

경기 후 ESPN은 “류현진이 올시즌 최다인 112개의 공을 던지며 다저스가 공동 선두가 되는 것을 도왔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10승6패를 기록,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어 ESPN은 “류현진이 원정 26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클레이튼 커쇼의 공백을 메웠다”면서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 등판은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그 날 경기만 빼면 나머지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고 그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