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표 신예' 퓨어킴, 첫 미니앨범 공개..'희소가치 음색'

  • 등록 2014-09-03 오전 8:42:56

    수정 2014-09-03 오전 8:42:56

퓨어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퓨어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PURIFI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일 정오 퓨어킴의 소속사 미스틱89는 퓨어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puerkim)과 미스틱89의 공식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Mystic_89)을 통해 퓨어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PURIFIER’ 전 곡과 타이틀곡 ‘은행’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은 타이틀곡인 ‘은행’을 포함해 ‘나는 니가 죽는 것도 보고 싶어’, ‘범인은 너’, ‘그말은 결국’, ‘오늘의 뉴스’, ‘마녀 마쉬’ 등 퓨어킴만의 색채가 짙게 드러난 6곡으로 구성돼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타이틀곡 ‘은행’은 감각적인 색채로 구성된 ‘은행’으로 상징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희망을 저축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퓨어킴 만의 매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한 수퍼모델 김민정, 현지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89가 자신 있게 제안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퓨어킴의 새로운 미니 앨범 ‘PURIFIER’는 퓨어킴이라는 인상적인 이름에서 파생된 단어임과 동시에 ’정화(淨化)’를 뜻한다. 확고한 개성을 보여주는 그의 노래가 비슷하고 익숙한 것들로 채워져 있는 가요계에서 신선한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퓨어킴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이 여성으로서 20대를 지나오며 느꼈던 소소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정들을 풀어놓았다. 20대 여성이라면, 혹은 20대를 겪었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와 생각들을 그녀만의 정제된 언어로 당당하고 시원하게 이야기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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