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 등록 2014-09-09 오전 10:11:01

    수정 2014-09-09 오전 10:17:00

비정상회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는 9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비정상회담’이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월 7일 첫 전파를 탄 ‘비정상회담’은 1.8%(1회)의 시청률로 시작해, 2회 2.4%, 3회 3.3%, 5회 4%, 6회 4.4%, 7회 5.3% , 10회 6%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0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각 국의 명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 대표 에네스는 라마단을 소개했고, 중국 대표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명절 때 3일이나 걸려 고향에 간다”며 꼭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야 되는지에 대해 즉석 안건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기자랑과 퀴즈 대회, 팔씨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대표 기욤과 성시경이 맞붙은 팔씨름 결승에서는 성시경이 최강자에 올랐으며, 장기자랑에서는 줄리안, 로빈, 다니엘이 ‘경사났네’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11개국 외국인 패널의 강력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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