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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 미니시리즈 ‘왕의 얼굴’의 서인국(광해 역)이 촬영 도중 짬짬이 선보인 애교 포즈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서인국은 호위무사인 ‘영블리’ 영신(윤봉길 분)과 함께 개구진 표정으로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짝 혀를 내밀고 윙크하며 브이 자를 그리거나, 개그 콤비 영신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총’을 만들어 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서인국은 연둣빛 도포로 화사한 ‘꽃세자’의 자태를 뽐내며 양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고 있다. 어떤 복색을 하든 전매특허인 귀요미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서인국은, 일국의 세자에서 패랭이 쓴 평민으로 ‘신분 하락’을 겪고서도 특유의 함박 웃음으로 촬영장을 밝히는 데 여념이 없다.
연기면 연기, 애교면 애교, 귀요미부터 상남자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는 서인국은 ‘왕의 얼굴’ 14일 방송부터 임란 후 본격적인 궁중 암투에 돌입하며 왕좌를 향한 과감한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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