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썸&쌈' 최종회에 '애교폭탄' 선사

  • 등록 2015-06-21 오전 10:04:34

    수정 2015-06-21 오전 10:24:33

AOA 초아가 출연한 tvN ‘코미디빅리그’의 ‘썸&쌈’ 코너(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AOA 초아가 tvN ‘코미디빅리그’ 인기코너 ‘썸&쌈’에 특별 출연해 애교폭탄을 투하한다.

초아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쉴 새 없이 애교를 발사하며 호통연기의 달인 이진호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 초아송을 부르고 꽃받침 애교를 선보이는데 멈추지 않고 극중 선배 이진호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팔짱을 끼는 등 사랑스러움을 뽐낸다. 애교연기뿐 아니라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미모로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아의 대활약을 예고한 이날 무대는 ‘썸&쌈’이 1년 6개월여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4년 1월 첫 선을 보인 ‘썸&쌈’은 사랑인지 아닌지를 두고 두근대는 직장남녀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썸’ 커플 장도연, 유상무가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티격태격하면서도 미운 정을 쌓아가던 ‘쌈’ 커플 박나래, 이진호에게 핑크빛 기운이 감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코빅’은 방청객 투표 결과에 따라 2015년 2쿼터(2분기) 우승팀을 결정한다. 우승후보 ‘깽스맨’과 ‘깝스’의 진검승부, 3위를 노리는 ‘썸&쌈’, ‘코빅법정’, ‘희극지왕’의 3파전이 무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깝스’ 팀은 엉터리 중국어 연기로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정상훈을 다시 한 번 초대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깽스맨은 납량특집 콘셉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도플갱어처럼 빼닮은 양세찬과 래퍼 DOK2(도끼)가 한 무대에 서는 ‘코빅법정’도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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