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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포츠 닛폰 등에 따르면 쿠리야마 감독은 12이 홋카이도 지역의 한 초등학교 강연에서 “올 시즌은 오타니를 6일 턴(6일 휴식 후 등판)으로 자주 기용하지 못했다. 가장 좋은 것은 6일 턴을 지키며 일주일에 세 차례 정도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이도류(투.타 겸업) 3년만에 투수 3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쿠리야마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 보다는 리듬의 문제로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휴식 시간이 들쑥날쑥 했던 것이 오히려 오나티의 타격 감각을 유지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오타니의 타고난 능력에 대한 의심은 이제 누구도 하지 않는다.
쿠리야마 감독 역시 투수로서 등판을 일주일에 한 번으로 조정하고 수비 부담 없는 지명타자로 활용하며 오타니의 리듬을 유지시켜 주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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