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과거 쇼트트랙 유망주…'운동+공부' 못하는 게 뭐야

  • 등록 2017-01-17 오전 3:05:00

    수정 2017-01-17 오전 3:05:00

사진-tvN ‘명단공개 20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송중기의 화려한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사표 쓰고 톱스타 된 역전의 주인공’들의 순위가 그려졌다.

이날 송중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고교 시절부터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며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을 기록하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송중기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학교에서 교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교내 여심을 장악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점은 과거 송중기는 무려 10년간 대전에서 활동하던 쇼트트랙 선수였다고.

그는 전국 체전에도 3차례 출전하며 국가대표를 꿈꿀 정도로 가능성 있던 선수였지만, 안타깝게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스케이트를 포기하게 됐다.

이후 송중기는 학업에만 몰두해 명문대를 진학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중기는 데뷔 후 드라마 ‘트리플’에서 쇼트트랙 선수 역할을 맡아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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