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차태현, 공황장애 고백…“미국서 911 탄 적도”

  • 등록 2017-04-12 오전 6:57:13

    수정 2017-04-12 오전 6:57:13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차태현이 오랫동안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차태현은 11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특별 게스트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라오스로 떠났다.

이날 차태현은 인천공항에서 식사를 하던 중 라오스까지 6시간 비행에 대해 걱정했다. 그는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 그는 “결혼 전부터 그랬다”며 “옛날에 공황장애로 미국에서 911을 타기도 했다. 미국에 MC를 보러 갔다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쓰러졌다. 911을 탔다. 그때는 공황장애인 줄 모르고, 그냥 협심증인줄 알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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