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꺾은 허미정, 김세영과 결승 티켓 대결

  • 등록 2017-05-07 오전 10:11:14

    수정 2017-05-07 오전 10:11:14

허미정(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7위 펑산산을 누른 허미정이 김세영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허미정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6강전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1홀 차로 꺾었다.

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8강전에서도 펑산산에 1홀 차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3년 가까이 3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김세영은 체력을 비축했다. 16강전에서 찰리 헐을 3홀 차로 꺾은 후 8강전에서 카린 이셰르를 5홀 차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김세영은 허미정과 결승 티켓을 놓고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미셸 위(미국)는 대회 마지막 날 준결승을 치른 후 한국 선수와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4명이 출전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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