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이승준, 드디어 결혼
이번 시즌 이영애는 오랜 사랑인 이승준(이승준 분)과 결혼한다. 지난 시즌 영애는 승준과 연인으로 발전, 임신 진단기를 확인하며 임신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10년 케미를 기대해
올해는 ‘막영애’ 10주년이다. 김현숙을 비롯해 다수 배우와 제작진이 지난 10년을 동고동락했다. 김현숙은 지난 10년 동안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일등공신으로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긴장하게 만드는 작가들”을 꼽으며 신뢰를 드러냈다.
실제 ‘막영애’ 작가진은 “작가들끼리 ‘막영애’는 하나의 생명력을 가진 독립된 존재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작가나 연출의 손을 떠나 그냥 만들어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도 기대를 더한다. 승준의 사촌동생인 규한(이규한 분), 그리고 수현(손수현 분)이 등장해 영애의 삶에 새로운 사건을 가져다 준다. 특히 이규한은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어서 와, 시동생은 처음이지”라 말하며 능글맞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번 시즌 영애의 새로운 강적으로 떠오를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이규한, 손수현 등이 그려나갈 삼각로맨스는 이번 시즌 이야기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