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박서원 대표, '야구장서 첫 만남' 눈길

  • 등록 2018-12-04 오전 8:46:35

    수정 2018-12-04 오전 8:46:35

조수애 아나운서, 박서원 대표 첫 만남. 사진=채널A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3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홍석천은 “박서원과 같은 헬스클럽 멤버였다. ‘무모(無毛)한 형제들’ 회원 막내다. 메신저 단체방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그는 ‘비밀리에 하고 싶었는데 일이 커졌다’고 하더라”라고 결혼설 보도 후일담을 전했다.

황영진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순하고 털털한 스타일이라며 재벌가와의 재혼으로 안 좋은 소문이 돌았던 점에 관해서 안타까워했다.

황영진은 “현재 조수애 아나운서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애 사실은 알았지만 결혼 사실은 처음 알았다. 평소 조수애 아나운서가 나에게 연애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구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하더라. 조수애 아나운서는 방송을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고, 박서원은 아버지 회사 야구단을 찾았던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불리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이자, 오리콤 부사장이자 두산 전무를 겸임하고 있다.

홍대 불문과 출신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박서원 대표와 13살 나아차가 난다. 2015년 JTBC에 입사, 2016부터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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