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송승헌 영어 과외 선생님이었다" 인연 공개

  • 등록 2018-12-21 오전 8:34:09

    수정 2018-12-21 오전 8:34:09

오영주 송승헌. 사진=tvN ‘인생술집’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오영주가 배우 송승헌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영주는 2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위너 강승윤, 김진우, ‘하트시그널2’ 김장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오영주는 “지난해 송승헌과 그의 친구 두 분을 제가 6개월 정도 영어 과외를 해드렸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오영주는 “이후 ‘하트시그널2’를 본 송승헌이 잘 보고 있다면서 연락이 왔다. 누구랑 커플 매치됐냐고 결과를 물어봤는데 제가 말씀을 못 드렸다. 섭섭해하시더라”고 말했다.

또 오영주는 송승헌 영어 실력에 대해 “그 전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오셔서 실제로도 잘하셨다. 열정이 가득한 분”이라고 전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이후 남자 연예인에게 DM을 보낸 적이 있다”라는 절친 김장미의 폭로에 “내가 평소 좋아하는 분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주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좋아해서 샘해밍턴의 SNS로 DM을 보냈다.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면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장난이라 생각했는지 답장은 안 왔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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