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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아시아 최대의 축구 잔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오늘(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019 아시안컵의 개막식과 개막전이 펼쳐졌다. 개최국 UAE는 개막전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2015 아시안컵은 사상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호주가 대회를 열었고 2011 아시안컵은 카타르에서 열렸다. 차기 대회인 2023년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이 개최를 희망했으며 올해 5월경 개최국이 결정된다.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치는 한국은 12일 오전 1시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을,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