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개막…한국, 59년 만의 우승 도전

  • 등록 2019-01-06 오전 11:38:03

    수정 2019-01-06 오전 11:38:0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아시아 최대의 축구 잔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오늘(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는 2019 아시안컵의 개막식과 개막전이 펼쳐졌다. 개최국 UAE는 개막전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아시안컵은 195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AFC 가맹국 최고의 축구대회다. 유럽의 유로, 남미의 코파 아메리카, 북중미의 골드컵, 아프리카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과 함께 지역별 최강팀을 가리는 축구대회이기도 하다.

지난 2015 아시안컵은 사상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호주가 대회를 열었고 2011 아시안컵은 카타르에서 열렸다. 차기 대회인 2023년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이 개최를 희망했으며 올해 5월경 개최국이 결정된다.

아시안컵 우승팀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1956년 1회 대회 때 홍콩에서, 1960년 2회 대회 때 한국에서 우승한 이후 59년 동안 정상을 밟지 못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치는 한국은 12일 오전 1시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을,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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