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싱글맘 5년차, 친정 부모님이 중심 잡아줘"

  • 등록 2019-04-17 오전 8:07:10

    수정 2019-04-17 오전 8:07:00

사진=‘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승은이 싱글맘 5년차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승은은 1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 11세, 9세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살고 있었다. 친정 부모님들은 손녀에게 엄격한 편이었다. 오승은은 “보통은 손자, 손녀한테 녹잖나. 조금 엄하신 편이다.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아빠의 빈자리가 있지 않나. 아빠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보듬어 주는 사람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니까 그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해주신다. 조금 더 크면 채은이, 리나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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