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0%, 8.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1%P, 1.7%P 상승세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도 9.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4%를 기록해 ‘불타는 청춘’이 2049는 물론, 가구시청률까지 독보적인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청춘들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남양주 천마선 중턱에 있는 강문영 집으로 모였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문영의 집은 근사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모던함이 묻어났다. 강문영의 집을 첫 방문한 브루노는 “집이 엄청 좋다. 완전 할리우드 맛이 나는 집”이라며 감탄했다.
청춘들이 모두 모이자 마당에서 석화, 조개 등 온갖 해산물을 굽고 김광규와 조하나가 가져온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성국은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우리들이 함께 하는구나”라며 씁쓸해 했고 광규는 “내년 5월까지 결혼 못하면 나 진짜 불청 안에서 프러포즈 한다. 스태프들까지 포함”이라며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최성국은 “스태프들이 당황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자 광규는 “내가 그렇게 하는 대신에 너희 최성국과 박선영도 결혼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9.4%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한몸에 받은 주인공은 강문영의 딸 홍예주 양이었다. 문영은 예주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자 청춘들을 차례로 소개했고, 청춘들은 가족처럼 예주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성국이 예주를 위해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선물을 주자 광규는 “야, 너 왜 그걸 카메라 앞에서 줘. 이따 조용히 줘도 될 것을”이라며 당황했다. 이어 성국은 “강문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 점이 예주에게도 생겼다”며 ‘모점 여점’을 강조해 모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2020년에 처음으로 나올 새 친구와 ‘불타는 청춘’의 사주를 질문했는데, “둘이 사업을 한다면 대박이 난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2020년 대박 새 친구가 합류할 ‘불타는 청춘’은 2020년 1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