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김지범 “‘복면가왕’, 기분 좋은 경험”

  • 등록 2020-03-23 오전 8:24:11

    수정 2020-03-23 오전 8:24: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김지범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지범은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보름달 왕자’라는 이름의 복면 가수로 출연했다. 1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를 부른 김지범은 대결 상대인 ‘반달 프린스’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후 그는 솔로곡으로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무대를 지켜본 이석훈은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는 표현하기 굉장히 여러운 곡인데 지범 씨가 노래하는 걸 듣고 적잖이 충격을 많이 받았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인 것 같다. 그리고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지범은 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서 보는 듀엣 무대라 긴장이 됐지만 재미있게 무대를 마쳐서 기분 좋은 경험이 됐다. 혼자 무대에 서 볼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패널이셨던 선배님, 후배님들께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을 얻어 가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김지범의 소속 팀인 골든차일드는 오는 4월 말 방송 예정인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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