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기방과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불륜의혹 의뢰인 소개에 대해서는 완전히 통편집이 됐지만 집 찾기는 편집 없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원하는 조건을 요약해 단지 3억 대 전셋집들이 소개됐다. 이에 복팀과 덕팀은 원하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3억 원 대 전셋집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을 앞둔 17일 ‘구해줘’ 예고편에 등장한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커플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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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상간 소송에서 재판부가 C씨로 인해 B씨와 A씨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 C씨에게 A씨가 받은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는 지인의 연락으로 전 남편 B씨와 C씨가 해당 방송에 나온 걸 알게 됐다면서 “어린 아들에게만큼은 아빠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지 않아 좋은 말만 했었다. 그런데 행여 방송에 나오는 것을 아들이 보게 돼 받게 될 상처가 너무 걱정된다”면서 해당 회차의 방송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많은 고민 끝에 저희 제작진은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시청자들께서 불편함 없이 ‘구해줘 홈즈’를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문제가 된 의뢰인 커플의 통편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