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유재석X이효리X비, 여름 가요계 '싹쓰리'할까

싹쓰리,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발표
18일 음원 공개→25일 음방 활동 스타트
전소미·효연·이하이 등 女솔로 컴백 봇물
  • 등록 2020-07-18 오전 9:00:00

    수정 2020-07-18 오전 9:00: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재석·이효리·비가 결성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가요계에 출격한다.

싹쓰리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25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유재석, 이효리, 비의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앞세워 출격하는 만큼, 각종 차트를 ‘싹쓸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7월 4주차 가요계에는 유키카, 전소미, DJ HYO, 이하이 등 여성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 골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싹쓰리(사진=MBC)
싹쓰리 “정식 데뷔합니다”

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일주일 뒤인 25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한 데뷔 무대와 ‘다시 여기 바닷가’ MV 풀 버전, 심은지 작곡의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름 가요계를 겨냥한 혼성 댄스그룹인 만큼, 앞서 공개한 ‘여름 안에서’에 이어 다시 한번 가요계를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린&슬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이린&슬기, ‘놀이’로 후속 활동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첫 미니앨범 ‘몬스터’의 후속곡 ‘놀이’를 20일 공개한다. ‘놀이’는 통통 튀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 중독적인 훅이 어우러진 곡이다. 아슬아슬한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장난기 가득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한 타이틀곡 ‘몬스터’에 이어 아이린&슬기의 또 다른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어클라우드(사진=엠와이뮤직)
디어클라우드, 7개월 만에 컴백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가 20일 새 디지털 싱글 ‘새벽 한 시’를 발매한다. ‘새벽 한 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사랑이 끝나서 다행이야’ 이후 디어클라우드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편곡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감미롭고 따뜻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위안을 선사했던 디어클라우드는 신곡 ‘새벽 한 시’를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감성을 선물할 계획이다.

유키카(사진=에스티메이트)
유키카,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일본 출신 K팝 아티스트 유키카가 21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서울여자’를 포함해 데뷔곡 ‘네온’, ‘좋아하고 있어요’, 지난 8일 선공개한 ‘예스터데이’ 등 총 13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이번 앨범은 꿈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유키카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연주곡 등도 함께 구성됐다. 외국인 솔로 아티스트가 전곡을 한국어 프로듀싱으로 발표하는 이례적인 사례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소미(사진=더블랙레이블)
전소미, 테디와 다시 한번 호흡

가수 전소미가 신곡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를 22일 발매하고 컴백한다. ‘왓 유 웨이팅 포’는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전소미가 데뷔곡 ‘BIRTHDAY’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이다. 전소미는 테디와 공동 작곡에 이어 작사까지 참여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많은 음악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일(사진=엠와이뮤직)
정준일, 10개월 만에 ‘스마일’

가수 정준일이 10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정준일은 22일 새 디지털 싱글 ‘다만 내가 잊지 않으면’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스마일’로 총 2곡이 수록됐다. 그동안 ‘애틋 감성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준일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역대급 사운드와 감성을 들려줄 예정이라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DJ HYO(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효연, DJ HYO로 컴백

DJ HYO(소녀시대 효연)가 22일 새 싱글 ‘디저트’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HYO가 2019년 7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배드스터’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2018년 첫 싱글 ‘소버’로 성공적인 DJ 변신을 알린 후 다양한 EDM 페스티벌과 디제잉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온 HYO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이하이(사진=인스타그램)
이하이가 건네는 위로

가수 이하이가 돌아온다. 이하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7 #HOLO #홀로 2020.07.2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이하이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HOLO’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 싱글 앨범 발표 계획을 알렸다. 이하이는 신곡에 대해 “느린 노래를 준비했다. 차분하고 위로를 건네는 곡”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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