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 4회의 유료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은 6.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19일 방송을 시작한 ‘히든싱어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주 방송한 3회 시청률 3.2% 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원조 가수로 출격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는 ‘가인이어라’로 대결했다. 송가인은 탈락은 면했지만 모창 능력자들의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면서 또다시 1등 자리를 내어줬다.
3라운드가 되어서야 1등에 올랐다. 송가인은 특유의 한 서린 창법으로 ‘엄마 아리랑’을 불러 존재감을 발산했다.
송가인은 여세를 몰아 ‘서울의 달’로 대결한 최종 라운드에 임했으나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 군에게 1표 차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