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새 CF모델 발탁..하지만 대성이 없다

  • 등록 2011-08-09 오전 10:32:56

    수정 2011-08-09 오전 10:32:56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빅뱅이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됐다. 하지만 대성은 빠졌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최근 노스페이스 2011년 가을·겨울(F/W) 시즌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빅뱅은 지난 7월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Never Stop Exploring)라는 콘셉트로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을 마쳤다. 빅뱅의 영상 및 이미지는 8월 중순께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이 광고에서 대성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대성은 지난 5월31일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와 연루돼 자숙 중이다. 현재 불구속 기소 상태인 대성은 최근 사망자 유가족 측과 합의한 뒤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대성은 자책감에 몸도 마음도 크게 상해 있는 상태"라며 "다행히 요즘은 그나마 신앙생활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대성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전보다 많이 수척해진 대성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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