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2년 만에 `뮤뱅` 1위..음악 방송 `올킬`

  • 등록 2012-01-21 오전 9:32:12

    수정 2012-01-21 오전 9:32:12

▲ 티아라(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러비더비`로 각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 정상을 모두 차지, 이른바 `올 킬`을 달성했다.

티아라는 지난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서 코요태의 `했던 말 또 하고`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가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른 건 약 2년 만이다.

티아라는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러비더비`로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기록, 순위가 매겨지는 3사 음악 프로그램을 석권해 기쁨이 배가됐다.

1월3일 발매된 티아라의 `러비 더비`는 21일 현재까지도 주요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머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있는 점도 티아라의 히트 비결 중 하나다. 티아라의 `러비 더비 인 도쿄(Lovey-Dovey in TOKYO) 뮤직비디오는 이날 공개 이틀 만에 약 200만명이 시청했다.

티아라는 지난 19일 열린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롤리폴리`로 디지털 음원상을 받아 `음원 강자`의 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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