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 최고의 투구 했다" 호평

  • 등록 2013-04-26 오전 9:48:41

    수정 2013-04-26 오전 9:56:42

사진=Gettyim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역투에 미국 언론들도 박수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LA다저스가 뉴욕 원정에서 2승을 따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활약상을 자세히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려 삼진을 8개나 뽑아내는 쾌투를 앞세워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3승 달성은 실패했지만 그의 투구 만으로도 충분히 빛을 낼 수 있는 경기였다.

MLB닷컴은 “양팀 선발 제레미 해프너와 류현진의 호투로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했다”며 이날 두 선수의 역투를 칭찬했다. 이어 류현진이 올시즌 가장 많은 7이닝을 소화한 것에 대해 “불펜진에 휴식을 줬다. 오늘날의 투수들이 잘 하지 못하는 일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AP통신 역시 류현진의 피칭을 칭찬했다. AP 통신은 “올 시즌 가장 긴 이닝을 던지며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지난 볼티모어전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없었다. 날카로웠던 피칭이었고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ESPN은 류현진을 이날 펼쳐진 경기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꼽았다. EPSN은 이날 홈페이지를 세 명의 선수를 ‘탑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로 꼽았고 그 중 류현진의 이름을 가장 위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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