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가나에서는 동갑끼리만 술 마실 수 있어"

  • 등록 2014-07-14 오전 8:22:11

    수정 2014-07-14 오전 8:22:53

샘 오취리(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가나의 독특한 술 문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2회 녹화에서 각 나라의 술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는 동갑끼리만 술을 마실 수 있다. 또 어린이에게도 술을 주는 문화가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인 유세윤은 “그럼 가나는 어린이들끼리만 술을 마시느냐”고 흥분하며 “이 말이 진짜인지 가나 대사관에 조사해보겠다”고 말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사는 다국적 젊은이 11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샘 오취리를 비롯해 제임스 후퍼(영국), 에네스 카야(터키) 등이 외국인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7일 첫 방송 이후 외국인 패널들의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했다.

가나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독특한 술 문화는 오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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