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우위' 첼시, 9명 뛴 아스널에 2-0 승리

  • 등록 2015-09-20 오전 9:13:13

    수정 2015-09-20 오전 9:13:13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2명이 퇴장당한 아스널에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첼시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전반 추가 시간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자신의 팀 선수와의 시비를 말리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아스널 카솔라는 후반 34분 태클 과정에서 2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첼시는 쿠르트 주마가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첼시는 경기 종료직전 에덴 아자르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지며 일격을 당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6분 첼시에서 임대된 공격수 빅토르 모세스가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취 득점했고 전반 31분 티아프라 사코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전반 추가시간 득점을 1골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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