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의 감초' 안세하, '용팔이' '라스트'서 팔색조 연기

  • 등록 2015-10-03 오전 10:11:36

    수정 2015-10-03 오전 10:11:36

안세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최근 웰메이드, 시청율 1위, 인기 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얼굴을 드러내는 배우가 있다. 안세하가 그 주인공이다.

안세하는 JTBC ‘라스트’, SBS ‘용팔이’, MBC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안세하는 tvN ‘우와한 녀’(2013), MBC ‘투윅스’(2013), KBS2 ‘미래의 선택’(2013), SBS ‘신의 선물’(2014), ‘유혹’(2014), KBS ‘프로듀사’(2015) 등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라스트’의 공영칠, ‘용팔이’의 만식이, ‘그녀는 예뻤다’ 김풍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브라운관의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안세하는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인기 웹툰을 브라운관에 옮기며 2015년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는 ‘라스트’에서 은둔형 외톨이이자 컴퓨터 덕후 공영칠 역을 맡아 윤계상, 공형진 등과의 팀워크를 이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첫 방송부터 부동의 시청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용팔이’에서는 직업윤리가 투철한 만식이 역으로 등장해 주원과 함께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주원에게 사채 빚을 독촉하다가도, 위급한 상황 앞에서는 의리를 지키는 반전 매력으로 빛을 발했다.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최시원, 박유환과 함께 회장 아들 후보에 오른 피처 디렉터 김풍호 역으로 분해 감칠맛 살린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사랑 받고 있는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안세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장르, 역할 구분 없이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화려하게 그려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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