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현, 앤디 "결혼할까?"에 "당연하지! 우리 이혼해" 예능감 발산

  • 등록 2015-12-21 오전 7:30:07

    수정 2015-12-21 오전 7:30:07

설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설현이 예능감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X마스 X맨’ 특집에는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 터보 김정남, AOA 설현, 김지민, 아이콘 바비·비아이가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당연하지’ 게임에서 상대팀 앤디와 대결을 펼쳤다. 앤디는 설현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말했다. 설현은 잠시 망설이다가 “당연하지”라고 외치며 게임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광수는 “섭섭하다”라고 말했고 개리는 앤디에게 “술 마실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설현은 바로 다음 질문에서 “우리 이혼해”라고 말해 앤디를 KO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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