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필름 끊긴 느낌"

  • 등록 2016-02-11 오전 8:41:49

    수정 2016-02-11 오전 8:41:49

신혜선.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 촬영 당시 필름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1일 방송은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군단인 소유진-왕빛나-임수향-신혜선-권오중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혜선은 영화 ‘검사외전’을 통해 ‘남신배우’ 강동원과 키스신을 촬영했던 소감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신혜선은 “원래는 키스장면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 속으로 되게 좋았는데 덤덤한 척했다. 너무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선은 ‘촬영 당시 강동원과 무슨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사실 그날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얼굴을 붉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신혜선이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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