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장동민♥나비, 오나미 앞에서 닭살 애정…"애칭은 여보"

  • 등록 2016-03-16 오전 7:33:49

    수정 2016-03-16 오전 7:33:49

사진=JTBC ‘님과 함께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장동 나비 커플이 닭살 돋는 애정표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장동민-나비 커플이 허경환-오나미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는 장동민보다 늦게 도착한 나비에게 “아까 (장동민이) 시어머니처럼 다 시켰다”고 하소하자 장동민은 나비에 애교를 부리며 “여기 앉아. 라면 하나 끓여다 줄까?”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비는 오나미에 “오빠가 라면을 잘 끓여준다. 원래 평소 오빠라고 안 하는데 해야 된다”고 말하자 오나미가 “그럼 평소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여보”라며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이어 장동민은 나비를 위해 라면을 끓였고, 나비는 오나미에 “나는 원래 장동민이 요리를 아무한테나 다 해주는 줄 알았다.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라 의심을 했다”고 말했고, 오나미는 나비에 “저런 사람이 아니다. 원래 상남자다. 너를 만나더니 등산도 가더라”고 감탄했다.

또 나비는 “장동민이 너무 먹여서 살이 쪘다”며 장동민에 “나 살쪘지?”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나비에 “어디가?”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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