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동시간대 1위…‘공심이’ 맹추격

  • 등록 2016-06-27 오전 8:27:48

    수정 2016-06-27 오전 8:27:48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옥중화’가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사극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 1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가 기록한 시청률 17.2%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전옥서 죄수들의 노역을 이용해 윤태원(고수 분) 상단과 힘을 합쳐 정난정(박주미 분)을 상대로 소금 경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난정의 탐욕으로 굶주린 전옥서 죄수들을 보다 못한 옥녀가 꾀를 내어 백성들을 도운 셈이다. 그 가운데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민생을 듣기위해 다시 암행에 나선 명종(서하준 분)은 옥녀, 태원, 도치(김형범 분)와 조우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 14회는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지난 13회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첫 방송 시청률 8.9%에서 출발해 ‘옥중화’와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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