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BICF 가이드]③이경규·송은이·김준호, 부코페의 핫 피플

  • 등록 2016-08-27 오전 8:39:36

    수정 2016-08-27 오전 9:30:10

이경규 송은이 김준호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막 뒤에는 개그맨 이경규, 송은이, 김준호가 있었다.

네 돌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경규와 김용만이 MC를 맡은 가운데 28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이를 지켜봤다. 화려한 블루카펫 행사와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경규, 역시 예능계 대부

개막식 MC는 이경규가 맡았다. 부산 출신으로 고향에서 치러지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담당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별도의 출연료 없이 마이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형래, 임하룡 등 원로 개그스타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규는 27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이경규쇼’ 공연도 펼친다.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티켓이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송은이, 성공적인 대회의 설계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송은이의 덕이 컸다. 그는 페스티벌의 총 연출을 맡았다. 개막식에는 송해 등 특별게스트가 출연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게스트 라인업이 특히 화려한데 이는 송은이의 숨은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라며 “송은이와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도 참가 가능성이 컸는데 아쉽게 불발됐다. 아마 내년에는 이뤄지지 않겠나”라고 귀띔했다.

◇김준호, 수고했쟈냐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1회 때부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썼다. 올해도 서병수 부산시장 겸 조직위원장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4회를 맞아 기존의 4일에서 역대 최장인 9일 동안 페스티벌을 열게 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도 김준호는 축제를 찾은 연예인 게스트 및 외국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관계자, 부산시 유력 인사 등을 만나며 성공적인 축제를 함께 기원했다. 한 관계자는 “몸이 열 개는 되는 듯 부지런히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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