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 라이프치히(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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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로 올 시즌 승격한 RB라이프치히가 레버쿠젠마저 꺾으며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라이프치히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개막 후 8승 3무 승점 27점을 기록, 11경기 무패 행진을 앞세워 1경기를 덜 치른 바이에른 뮌헨(7승 3무 승점 24)을 제치고 1위가 됐다. 반면 레버쿠젠은 5패(5승 1무)째를 당하며 8위가 됐다.
전반을 1-2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22분 에밀 포르스베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6분에는 오반이 헤딩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레버쿠젠을 격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