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임정아 CP, JTBC 새 예능 사령탑으로

  • 등록 2017-02-03 오전 6:00:00

    수정 2017-02-03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 예능사령탑으로 임정아 CP를 선임했다.

JTBC는 1일 인사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제작2국장에 임정아 JTBC CP를 인사했다. 조승욱, 이동희, 윤현준, 성치경 등 기존 CP체제는 유지된다.

임정아 신임 국장은 1996년 MBC에 PD로 입사했으며 2011년 종편 개국과 함께 JTBC로 이적했다. 현재는 JTBC를 떠난 여운혁 전 국장과 함께 ‘황금어장’을 비롯해 ‘god의 육아일기’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라디오스타’ 등을 기획 제작했다.

JTBC로 옮긴 이후에는 ‘비정상회담’ 등을 기획했다. 히트 프로그램이 적었던 JTBC에 첫 흥행작을 내놓은 주역이다. JTBC 내에서 ‘브레인’으로 꼽힌다.

여운혁 전 국장은 지난달 말부로 JTBC에서 퇴사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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