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③'음악방송 13관왕' 자체 기록 경신할까?

  • 등록 2017-05-13 오전 7:00:00

    수정 2017-05-13 오전 7:00:00

트와이스 ‘시그널’ 뮤직비디오 티저(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자신의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항상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TT’로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13번 차지했다. 13관왕은 트와이스의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Cheer up’은 11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발매한 ‘KNOCK KNOCK(낙낙)’은 활동기간이 짧았음에도 8관왕이었다. 방송활동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8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그 만큼 팬들이 트와이스의 활동 마무리에 갖는 여운은 매번 길었다. 그런 성원은 이번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트와이스는 방송 1위 기록 경신에 유리한 상황이기도 하다. 한 동안 1위를 선정하지 않던 MBC ‘쇼! 음악중심’이 지난달부터 순위제를 부활시켰기 때문이다. 매주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을 합쳐 총 6개의 음악 순위프로그램이 방송한다. 과거 1위 선정이 5회였을 때보다 기회는 그 만큼 늘어난다.

트와이스는 또 지난해 누적 최장시간 실시간 차트 1위 기록도 갖고 있다. ‘Cheer up’의 562시간이다. ‘Cheer up’은 일간차트 1위 누적 기록이 24일로 2위다. 그 기록을 깬 게 역시 트와이스의 26일이다. 지난해 1위 기록. 트와이스가 올해 새로운 1위 기록으로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Cheer up’과 ‘TT’까지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접속건수가 모두 1억건을 넘은 기록도 갖고 있다. ‘KNOCK KNOCK’도 현재 9500만 건을 넘어 1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그널’로 5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갖게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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