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은 924억원…유럽 5대리그 56위"

  • 등록 2018-01-09 오전 8:20:34

    수정 2018-01-10 오전 8:20:5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의 몸값이 1000억원에 이른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8일(현지시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이적 가치(transfer values)를 발표했다. 이적 가치는 선수들이 시장에서 평가받는 몸값이다. 소속팀과 나이, 계약 기간, 국가대표팀 소속 여부 등이 고려됐다. 물론 CIES가 발표한 이적 가치가 절대적인 기준인 것은 아니다.

손흥민의 이적 가치는 7260만 유로(약 924억원)로 평가됐다.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 전체 56위다. 이는 1년 전 4480만 유로보다 2780만 유로(약 354억원)가 뛴 금액이다. 순위도 69위에서 1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당연히 아시아 선수 가장 비싼 몸값이다. 심지어 에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29·도르트문트)과 알렉시스 산체스(30·아스널), 다비드 실바(32·맨체스터 시티)보다도 순위가 높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네이마르(26·PSG)가 차지했다. 네이마르의 가치는 2억1300만 유로(약 2712억원)로 지난해보다는 약간 떨어졌다. 2위는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가 차지했고 3위는 손흥민의 팀동료 해리 케인(25)이 차지했다. 이어 킬리앙 음바페(20·PSG), 파울로 디발라(25·유벤투스), 델리 알리(22·토트넘) 등이 10위내 이름을 올렸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는 4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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