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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그랜드슬램 호주 오픈 4강 신화를 쓴 정현(23)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개막이 드디어 다가왔다”며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이 순간만을 바라보고 노력했을텐데, 이번 평창올림픽에선 팬의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 꼭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 평창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건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겪어보니 골프 대회와는 또 다른 차원의 부담감을 느꼈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했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을 이어 올해 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한 국민으로서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성공적인 경기를 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8)은 “지난 4년 동안 평창올림픽을 위해 훈련한 노고에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모두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도록 나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외쳤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호주교포 이민지(22)도 “드디어 평창올림픽이 개막한다. 이번만큼은 스포츠 팬으로서 정말 기대된다.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간판타자 김현수(30)는 “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선수들께 꼭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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