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재석,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

  • 등록 2018-05-15 오전 9:02:11

    수정 2018-05-15 오전 9:02:11

유재석. 사진=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로 꼽혔다.

지난달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세븐에듀가 6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1위’로 유재석(182명, 28%)이 선정됐다.

유재석에 이어 박보검(144명, 22%)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워너원’의 강다니엘(116명, 18%), 마동석(68명, 10%), 이순재(50명, 8%)가 3~5위를 차지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절된 날이다.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했던 것을 계기로 1963년 5월 26일에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됐다.

세븐에듀 측은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며 시청자를 웃기려 하는 대부분의 예능인과 달리 유재석은 자신을 낮춰 남을 웃기는 겸손한 태도가 돋보인다”며 “진행자로서 패널과 게스트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도모하고 개개인의 재능이 빛날 수 있게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KBS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최승경과 함께 장려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다. 오랜 무명시절 끝에 SBS 예능 프로그램인 ‘실제상황 토요일 - X맨’의 메인 MC를 맡으면서 국민MC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6년 MBC 예능 ‘무한도전’ 이후 예능계의 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KBS ‘해피투게더 시즌3’, SBS ‘패밀리가 떴다’,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예능계에서의 최고의 MC로서 입지를 굳혔다. 유재석은 방송3사의 연예대상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하고 지금까지 최다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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