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X이성경, 운명적 만남…1.8%로 출발

  • 등록 2018-05-22 오전 9:48:17

    수정 2018-05-22 오전 9:51:02

사진=‘어바웃 타임’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바웃 타임’이 1.8% 시청률로 출발했다.

21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3.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최미카(이성경 분)과 이도하(이상윤 분)의 잘못된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최미카는 사람들의 수명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MK그룹 재벌 이도하는 불안장애를 안고 살았다. 경미한 교통사고로 최미카와 언쟁을 벌인 이도하는 시간이 급한 최미카의 뮤지컬 오디션 현장에 함께 따라갔다. 얼떨결에 두 사람은 ‘오디션 키스’를 나눴다. 뒤이어 하이난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술이 취한 최미카가 이도하의 숙소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소동까지 벌였다.

말미에는 스쿠버다이빙 아르바이트에 나선 최미카가 물에 빠진 이도하를 구해주던 중 최미카가 이도하의 손을 잡자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그대로 멈추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반전을 안겼다. 이도하가 최미카의 수명시계를 멈출 수 있는 ‘운명의 남자’로 등판하게 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2회분은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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