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주목할 아이돌]③ TRCNG, 성장 거듭한 10대들의 챔프

  • 등록 2019-02-04 오전 6:40:00

    수정 2019-02-04 오전 6:40:00

TRCNG(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10대들의 챔피언’(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

보이그룹 TRCNG가 그룹명에 담은 포부다. 지난 2017년 10월 데뷔 당시 멤버 전원이 2000년대 이후 생으로 평균연령 만 15.9세였던 이들은 기해년 황금돼지해에 3년차를 맞았다. 어린 나이지만 그 동안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 유럽 등 해외 다른 지역에서도 주목도를 높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삼을 만하다.

TRCNC는 올 상반기 국내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웹드라마 ‘피어나’ OST ‘Way You Are’를 불러 목소리만으로 사랑에 빠진 10대들의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의 달달함을 끌어올렸던 TRCNG다. 데뷔 활동 때부터 10대 특유의 귀여운 매력에 무대 위에서는 열정, 패기, 에너지가 충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해가 다르게 성장을 거듭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번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TRCNG는 국내에서 데뷔곡 ‘스펙트럼’과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로 활동했다. 일본에서도 2017년 11월 ‘Don’t Stop The Dancing’의 일본어 버전, 지난해 4월 일본 첫 싱글앨범 ‘스펙트럼’, 7월 ‘게임 체인저’를 각각 발매했다. ‘스펙트럼’의 경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 시부야 타워레코드 차트 2위를 각각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치아이 타카시 유니버설뮤직 재팬 프로듀서는 TRCNG의 데뷔활동 당시 “10대답지 않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표현력이 최대 장점인 그룹”이라며 “TRCNG 멤버 열 명이 합을 맞춰 완벽한 군무를 소화해내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극찬했다. SNS 등에는 영어로 ‘B.A.P와 엑소가 결합한 느낌이다’,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뉴이스트의 데뷔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는 평가를 비롯해 ‘예상했던 것을 뛰어넘는다’, ‘출발이 좋다’,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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