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전지훈련 MVP는 이형종·신인 정우영"

  • 등록 2019-03-09 오전 11:07:08

    수정 2019-03-09 오전 11:07:08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을 마친 LG 트윈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 2차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LG는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차 전지훈련에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39명이 참가했다.

류중일 감독은 “큰 부상없이 캠프를 마무리 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캠프 전에 주전 3루수와 4, 5선발투수 찾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시범경기 통해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류중일 감독은 외야수 이형종, 신인투수 정우영을 전지훈련 MVP로 꼽았다.

류중일 감독은 “ 이형종은 정주현과 함께 1번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며 “이형종이 2번타자로 가면 강한 2번 타자를 가진 강한 타선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신인 정우영에 대해선 “차우찬이 부상에서 회복돼 선발진에 돌아올 때까지 정우영이 김대현, 배재준과 함께 선발진에서 버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린업은 3번 김현수 4번 토미 조셉 5번 채은성으로 시작한다”고 밝힌 류중일 감독은 “ 시범경기가 8경기 뿐이다. 주전은 어느정도 정해졌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백업 요원을 찾겠다. 또 우리팀은 우타 대타가 좀 부족한데 시범경기를 통해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