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200' 62위…19주째 롱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롱런을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1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200’ 차트에서 6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월 7일 자 ‘빌보드200’에 1위로 첫 진입한 이 앨범은 19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아울러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7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1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4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91에 올랐고, 각각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서 3위와 25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선공개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22일 발표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월드 앨범’ 차트 9위에 올라 6주째 톱10을 유지했고,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7위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