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2회차 공연에서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의 3711개 영화관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은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면 콘서트다. ‘라이브 뷰잉’은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를 보완해 공연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
특히 국내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각각 하나의 관에서는 기기를 별도로 페어링(무선 연결)하는 과정 없이 영화관 내 중앙 컨트롤 형식으로 응원봉(아미밤)의 색깔이 실시간으로 바뀌도록 준비된 특별 이벤트 ‘아미밤 상영회’가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