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골프와 KLPGA 선수로 ‘마이 구단’ 꾸리자

  • 등록 2022-06-01 오전 11:23:00

    수정 2022-06-01 오전 11:23:00

(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팬들을 위해 지난 시즌 제작한 온라인 게임 ‘픽골프’가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하는 ‘픽N골프’로 돌아왔다.

픽N골프의 원조이자 KLPGT가 자체 개발한 ‘픽골프’는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마이 구단을 만들고 다른 골프 팬이 구성한 구단과 대결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KLPGA 홈페이지에서만 운영했음에도 무려 2000여 명 이상의 골프 팬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부터는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픽N골프’로 재탄생했다.

대회 시작 전 각 픽 그룹에서 선발 선수 4명과 와일드카드 선수 2명을 선택한다. 최종 선택한 선수 6명의 기록과 포인트를 확인하며 해당 주에 펼쳐지는 KLPGA 대회를 즐기면 된다. 각 라운드가 종료된 이후 선수 기록을 확인하여 와일드카드 선수를 선발선수와 교체할 수 있다.

대회마다 네이버페이 500만 포인트가 총상금으로 내걸렸으며, 대회 최종 포인트가 우수한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를 증정한다. 대회 별로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픽N골프는 2일 개막하는 롯데 오픈부터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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