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전 남편 故 서세원 폭행?… "사랑해서 한 행동"

  • 등록 2023-05-06 오전 10:06:22

    수정 2023-05-06 오전 10:06:22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예고편 영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사랑해서 한 행동 행동이었다.”

방송인 서정희가 故 서세원의 가정 폭력에 대해 ‘사랑’이란 표현을 써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는 서정희가 등장했다. 서정희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서세원의 전처로, 1983년 결혼해 32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서정희 모친은 예고편 영상에 등장해 과거 서세원에게 폭행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기억을 다 하나도 못 잊었다”며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서정희는 “(서세원이)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면 안 했다”며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남편이 나를 사랑했다고 믿는다”며 “사랑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은영은 “나는 사랑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은 방식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정희가 출연한 ‘금쪽상담소’ 촬영은 故 서세원이 사망하기 전 진행됐다. ‘금쪽상담소’ 서정희 편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故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미래 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왕 무시~…'무엄하도다!'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