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다시 커플 반지, 재결합은 공공연한 비밀"

  • 등록 2015-04-09 오전 7:44:26

    수정 2015-04-09 오전 8:12:45

김원중 김연아 재결합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연아와 김원중이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BS ‘한밤의 TV연예’가 전한 소식이 화제다.

‘한밤의 TV연예’는 8일 방송에서 김연아, 김원중 커플의 재결합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한밤의 TV연예’가 만난 모 기자는 제작진에 “두 사람이 같이 착용한 액세서리가 있다고 들었다”며 “반지를 다시 착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빙상계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재결합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덧붙였다.

9일 한 매체는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는 주장이다.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해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김원중이 군 복무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고 마사지 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물의를 빚었다. 김원중의 행보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김연아와의 관계 역시 소원해지며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 김원중은 선수로 복귀해 안양 한라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달라진 모습과 함께 김연아와 인연이 깊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설’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연아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재학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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