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母, '욕하지 마라'고 항상 당부"

  • 등록 2015-04-26 오전 10:00:04

    수정 2015-04-26 오후 1:17:00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는 3MC와 8명의 엄마군단이 홀로 상경해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는 38세 취업 준비생인 첫 번째 주인공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발송에서 장동민은 “난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는 아침마다 내가 나올 때마다 문밖까지 나와서 날 배웅해준다”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 때까지 어머니는 ‘사람들한테 욕하지 말고 말조심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그러면 난 어머니에게 ‘그럼 나 뭐 먹고 살라’고 한다”라며 “막상 자식의 일상을 어머니가 보시면 많이 슬퍼하실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식들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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