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연복 셰프 "방송 후 식당 매출? 2000만원 급감"

  • 등록 2015-05-20 오전 8:31:30

    수정 2015-05-20 오전 8:31:30

이연복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이연복 셰프가 “방송 출연 후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 매출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방송 출연 후 예약과 매출이 늘었냐?”는 질문에 “바쁜 거에 비해서 매출은 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연복은 “우리 집이 처음에는 고급화된 요리집이었다. 그래서 코스요리를 먹는 단골손님이 많았었는데, 대중화가 되다 보니 탕수육, 짬뽕 이런 식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 이연복 셰프는 방송 출연 전 매출에 대해 1억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방송 출연 후 매출액은 얼마냐?”고 묻자 이연복은 “8천만 원이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듣던 오만석은 “방송이 독이 됐네”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연복은 “지금은 방송 출연을 자제하는 편이다”라며 “내 방송 출연에 대해 매장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내도 안 좋아한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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