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12년간 축구계 퇴출

  • 등록 2016-02-13 오전 9:39:51

    수정 2016-02-13 오전 9:39:51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제롬 발케(56) 사무총장이 12년간 축구계에서 떠나게 됐다.

FIFA 윤리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발케 전 사무총장에게 자격정지 12년과 10만 스퓌스프랑(약 1억20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윤리위는 발케 전 사무총장이 이해상충, 신의성실 위반 등 7개 윤리조항을 어겼다고 판단해 이같은 중징계를 결정했다.

발케 전 사무총장은 제프 블래터(80) 국제축구연맹(FIFA) 전 회장의 오른팔로 불렸다. 정지 기간은 지난해 12월 윤리위의 철퇴를 맞은 블래터 전 회장보다 4년이 더 많다.

윤리위는 “발케 전 사무총장은 FIFA의 이익에 반하는 형태로 활동했다. 사적인 목적으로 조직에 커다란 재정 손실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발케 전 사무총장이 FIFA 전용기를 사적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 중계권을 싼 값에 팔아넘기고 증거를 인멸하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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