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BICF 가이드]②'이경규쇼'부터 '드림콘'까지, 부코페 추천 공연 가이드

  • 등록 2016-08-27 오전 8:39:39

    수정 2016-08-27 오전 9:30:21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막 오른 부코페, 어느 공연을 볼까?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1개국 30여 개의 팀이 참가해 9일 동안 공연한다. 부산이 낳은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출연하는 ‘이경규 쇼’부터 K-코미디의 자존심 ‘옹알스’,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 등이 나선 ‘사이다 토크쇼’ 등 다양하다. 또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온 개그맨들도 놓칠 수 없다.

◇‘이경규쇼’

부산이 낳은 최고의 스타 이경규가 부산에 돌아왔다. ‘이경규 쇼’는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은 이경규의 첫 단독 쇼다. 추억의 코미디와 트레이드마크인 절권도, 속 시원한 토크와 애드리브 등을 선보인다. 이경규는 올해 처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이경규쇼’도 단 1회 진행한다.

27일 저녁 7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문화홀/ 전체관람가

◇‘사이다 토크쇼’

연예계를 대표하는 주부 희극인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이 모였다. 이들은 시월드와 남편 등 주부로서 겪을 수 있는 애환을 개그로 승화했다. 이를 통해 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찾는다는 수다 콘셉트다. 이시대 여성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속풀이 공감 토크다.

30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 5세 이상 관람가

◇‘옹알스’

‘옹알스’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2016년 한국 코미디 역사상 최초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공연하고 2014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디렉터 초이스상을 받는 이들이 한국에 왔다. 세계적인 넌버벌 코미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쉽게 볼 수 없는 월드클래스 공연인 만큼 놓칠 수 없다.

2일 저녁 7시30분, 3일 오후 4시, 오후 7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문화홀/ 전체관람가

◇‘더 베스트 오브 트리그비 워켄쇼’

2013 오클랜드 프린지 최우수공연상에 빛나는 공연이다. 2014 호주 애틀레이드 프린즈 언더벨리 에딘버러 어워드를 받았다. 전세계가 인정한 대체불가 마임코미디다. 한국 공연에서는 그가 진행한 공연 중 베스트만 뽑아 구성했다. 천재적이고 독창적인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27일 오후 3시, 28일 오후 3시,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6시, 1일 오후 6시/ 경성대 예노소극장/ 15세 이상 관람가

◇‘비밀보장 공개방송’

송은이와 김숙의 유쾌한 고민상담소가 마련됐다.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디오 ‘비밀보장’이 부산의 청취자를 만나기 위해 왔다. 식을 줄 모르는 입담과 특별게스트까지 준비했다. 김영철, 김준호 등도 참가한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8시/ 부산시민공원다솜마당/ 전체관람가

◇‘코미디 드림 콘서트’

대한민국 3대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의 대표 코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코미디 드림콘서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정수를 뽑았다고 할 수 있다. 김영철의 스탠드업 코미디, 비트파이터의 공연과 해외 유명 코미디 공연도 볼 수 있다.

27일 오후 3시, 6시, 28일 오후 3시, 6시, 3일 오후 3시, 6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만 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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