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하남' 김민석의 반전 매력, 5년간 활동한 현역 요리사

  • 등록 2017-01-17 오전 3:20:00

    수정 2017-01-17 오전 3:20:00

사진-tvN ‘명단공개 20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민석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사표 쓰고 톱스타 된 역전의 주인공’들의 순위가 그려졌다.

이날 김민석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와 SBS ‘닥터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의 전직은 바로 5년간 현업에서 활동해온 요리사.

과거 김민석은 생계를 위해 배달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고, 횟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한식, 일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다.

특히 그 당시 김민석의 별명은 ‘뷔페 샤이니’였다고. 그는 손질하기 까다롭다는 광어 회 뜨기까지 거뜬히 성공할 만큼 어린 나이부터 요리사로서 명성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민석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했고,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연기의 매력에 푹 빠져 배우의 길로 진로를 변경했다.

김민석은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도 작품에서 요리 솜씨를 뽐내는 등 요섹남의 면모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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