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커플' 재회에 시청률 최고점…평균 17.5% 최고 20.2%

  • 등록 2017-01-21 오전 9:39:14

    수정 2017-01-21 오전 9:39:1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도깨비 커플의 재회에 시청률이 최고점을 찍었다.

20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14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평균 17.5%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20.2%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지처럼, 바람처럼 사라졌던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9년 만에 지은탁(김고은 분)과 감격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과 지은탁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됨에 기뻐하는 김신의 ‘극과 극’ 반응이 시공간을 뛰어넘은 운명적인 사랑을 짐작케 했다.

무로 돌아간 도깨비 김신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지상과 천상의 가운데 중천에서 상장군 김신의 자태로 남았던 상태. 신조차 떠나버린 중천에서 김신은 지은탁의 서약서를 꼭 쥐고는 걷고 또 걸으며 절망 속에 고통스러워했다. 김신이 소멸됨과 동시에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은 9년 후 라디오 PD가 된 채 근거 없는 우울로 처절하게 눈물 흘리곤 했던 터. 첫눈이 내리는 날 지은탁은 “어떤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어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라고 슬픔에 잠겨 케이크의 촛불을 불었고, 순간 도깨비 김신의 눈앞에 연기가 피어오름과 동시에 지은탁 앞에 소환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의 재회에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도깨비’는 21일 오후 8시부터 15, 16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되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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